- 이혜진 vs 한혜진vs 장윤주, 모델들의 ‘리틀 블랙 드레스’
- 입력 2015. 08.24. 15:34:0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모델들 사이 블랙 드레스의 인기가 뜨겁다.
언제 어디에서나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 드레스는 패션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이 심플하고 짧은 이브닝 드레스를 디자인 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어 1961년 오드리 햅번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지방시가 디자인한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으며 ‘리틀 블랙 드레스’라는 명칭이 생겼다.
여성의 고고한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극치를 표현하는 이 블랙 드레스는 유행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에게 사랑받는 기본 아이템이다. 국내 모델들 역시 이러한 기본 공식을 이어받은 패션으로 공식석상에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이희준과 열애로 화제를 끌고 있는 모델 이혜정은 홀터넥 드레스로 기품이 넘치는 우아한 분위기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섹시한 스트랩힐을 더해 막 런웨이에서 걸어 나온듯한 극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또 복고적인 느낌의 헤어스타일과 캣츠아이, 섹시한 레드립까지 더해 완성도 있는 공식석상 패션을 완성했다.
한혜진은 각선미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옆트임 원피스를 선택해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단순한 디자인의 원피스이지만 다리가 시원하게 드러나 시크하면서도 관능적인 느낌을 동시에 자아낸다. 포인트로 같은 컬러의 스트랩 힐을 더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도도한 스모키아이 메이크업과 살짝 부스스하게 연출한 헤어스타일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모습이다.
8등신의 완벽한 보디포지션으로 유명한 장윤주는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미디길이의 드레스를 기품있게 소화해냈다. 이때 네크라인은 깊은 브이넥을 선택해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은근하게 드러내는 센스를 잊지 않았다. 또 치마의 안감과 구두의 색상을 통일 시켜 전체적인 의상의 조화를 꾀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