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5호 고니 경로, 적조 피해 해결될까... 피해금액 15억 넘어 '어류 112만5천마리 폐사'
입력 2015. 08.24. 17:20:40
태풍 15호 고니 경로, 적조 현성 없애줄까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태풍 15호 고니 예상경로가 화제인 가운데, 이번 태풍이 적조 현상을 없앨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YTN 실시간뉴스에서는 태풍 15호 고니 예상경로와 함께 적조 현상에 대해 소개됐다.

적조 현상은 어떤 해역에서 플랑크톤이 환경 변화에 따라 크게 번식을 하게 되어 해수가 붉은색을 띠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16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적조 피해로 지금까지 돔류, 볼락 등 어류 112만5000마리가 폐사됐다.

2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와 경북 포항에 있는 28개 어가가 적조 피해를 봤다. 피해 추정 금액은 모두 15억70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

경남 해역에는 선박 700여 척이 동원돼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손유갑 해경 경비정장은 "어민들의 가장 큰 걱정이 적조다. 통영해경에서는 민관합동으로 적조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15호 고니의 예상경로는 오는 25일 부산 동남쪽 140km 해상을 지나서 울릉도 남서쪽 해상으로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 15호 고니로 인한 걱정도 많지만 적조 현상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남 영동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을 동반한 300mm 폭우가 쏟아지며 모레인 26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된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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