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남북 협상 타결 환영…북핵 문제 협상도 재개 희망”
입력 2015. 08.25. 07:32:3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남북고위급 접촉 타결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기문 총장은 24일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 타결을 이룬 직후 특별성명을 통해 “특히 남북간 정례적인 대화를 합의한 것은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또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남북 대화를 통해 어렵게 얻어낸 결실이 북핵문제를 위한 대화의 재개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번 남북 합의 내용이 충실히 이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본인 역시 유엔 사무총장의 자격으로 남북한간 상호 협력을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한은 지난 22일부터 24일 늦은 밤까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진행해 43시간 만에 타결을 봤다. 북한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목함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으며 한국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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