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고위급회담 타결, 이산가족상봉 추석 전후 금강산 열릴 가능성 커
- 입력 2015. 08.25. 09:04:10
-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 북한 유감 표현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이 타결됐다.
25일 방송된 JTBC NEWS 아침&에서는 북한 포격 도발과 관련된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과 관련해 전파를 탔다.
북한군은 지난 20일 오후 3시 52분께 경기도 연천 중면 지역으로 로켓 포탄 한 발을 발사했다. 이에 우리나라 군대는 155mm 자주포로 북한군 로켓 발사 원점을 향해 수 십 발의 포탄을 쐈다. 남북 고위급 회담은 3박 4일로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남북 고위급 회담이 접촉을 시작한 이래 3일 6시간 25분만이다.
남측 대표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북측 대표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25일 오전 12시 55분 6개항을 담은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이 공동보도문 안에는 '남북은 올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상봉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적십자 실무접촉을 9월초에 갖는다'라는 항목이 있었다.
JTBC는 "우리나라가 남북 이산가족상봉에 대해 줄기차게 요구해 온 만큼 북한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을 놓고 협상 카드로 남북 이산가족상봉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이후에 결정될 예정이나 추석을 전후로 해 금강산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이산가족상봉이 16차례 열렸지만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이후 주춤했고 상봉횟수는 급격히 줄었다. 남북 간에 돌발 상황이 발생될 경우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