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남북고위급회담 타결에 “정부 노력 높이 평가”
- 입력 2015. 08.25. 10:44:27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남북고위급회담 타결을 환영했다.
문재인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남북당국이 고위급 대화협상을 통해 최근 조성된 군사적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북이 DMZ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목함지뢰로 인한 병사 부상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비무장지대에서 더 이상 비정상적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무장지대를 정전협정대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남북 당국의 노력이 뒤따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및 남북당국간 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의 합의 내용을 언급하며 “남북 당국간 협상을 통해 한반도에 조성된 긴장을 해소하는 정부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표는 “이번 남북 당국간 합의를 이행하고 앞으로 남북관계를 발전적으로 개선하길 바란다”며 “새정치연합은 남북관계 발전을 바탕으로 경제통일,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한국 미래를 만들 수 있게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북한은 지난 22일부터 24일 늦은 밤까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진행해 43시간 만에 타결을 봤다. 북한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목함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으며 한국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