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이행, 北 준전시상태 해제ㆍ南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입력 2015. 08.25. 11:56:28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25일 낮 12시부로 남한과 북한은 고위급접촉 합의에 따라 각각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양측이 합의한 남북 당국회담 개최, 이산가족 상봉 및 이를 위한 적십자실무접촉, 민간교류활성화가 다소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는 양측이 고위급접촉 이후 합의사항을 실제로 이행한 첫 사례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낮 12시부로 전군에 내려진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했다"면서 "우리 군도 같은 시간부로 전선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남북의 합의로 11년만에 부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중단됐지만 군은 일단 군사분계선 일대 11곳에 설치된 확성기 방송장비의 철거는 없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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