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vs 아이유 ‘데칼코마니’ 식상할 수밖에 없는 메이크업
입력 2015. 08.25. 12:52:37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아이유와 설리가 소녀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꼭 닮은 메이크업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먼저 콧대 주변은 반짝임을 더한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볼과 이마는 보송해 보일 수 있도록 파우더 타입 제품을 바른 스킨 메이크업을 한 것이 특징이다. 눈썹 역시 본연의 라인을 따라 또렷함만 더할 정도로 연출한다.

그런 다음 두 사람 모두 속눈썹 사이를 얇게 채운다는 개념으로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칠해주고 살짝만 눈 꼬리를 빼는 점이 돋보인다. 그리고 광대를 기준으로 넓게 치크를 연출해 발그레한 느낌을 살린다.

마지막으로 입술은 형광빛 감도는 진분홍색으로 꽉 채워줘 그녀들의 나이에 걸맞은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내려 한다.

그러나 긴 생머리를 귀 뒤로 쓸어 넘긴 채 비슷한 메이크업 스타일을 고수하는 두 사람이 국민 여동생으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다 할 개성을 찾기 어려운 점에서 아쉬움이 따른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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