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우 vs 도경수, ‘소년’ 느낌 살리는 ‘투블럭 소프트 댄디 펌’
- 입력 2015. 08.25. 13:38:55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남성들 사이 소프트한 이미지를 내는 투블럭 머리스타일이 인기다.
투블럭 소프트 댄디 펌은 바쁜 아침 손질하기에 간편하고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다. 시술시 머릿결에 따라 다운펌 볼륨펌 볼륨매직 등을 적절하게 섞어서 시술하게 된다. 이때 앞머리 길이가 눈썹을 덮는 정도로 적당히 기른 상태에서 펌을 시술해야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이 무게감 있는 느낌이 연출된다. 마무리는 손가락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텍스처를 살려 공기감과 율동감을 더한다.
유승우처럼 가벼운 질감의 댄디펌 스타일은 풋풋한 소년의 이미지를 연출에 제격이다. 전체적으로 얇은 모발의 그는 두상의 라인에 따라 섬세하게 투블럭 컷을 한 뒤에 정수리 지점에서 앞머리까지 모발에 C컬을 더해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자아냈다.
도경수는 층이 거의 없는 무거운 느낌의 댄디컷에 강한 C컬 펌을 시술해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간단한 드라이와 왁스만으로도 시크하면서 단정한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간편하게 손질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로 바쁜 아침 머리를 매만지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