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정' 지안 "후천적 말 못하는 역할, 자료 없어 글로만 공부했다"
- 입력 2015. 08.26. 12:34:10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함정' 지안이 말을 못하는 연기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함정'(권형진 감독,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형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안은 "말을 못하는 역할이라 눈으로 감정 표현을 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 그리고 민이의 소리를 찾는 것 역시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농아가 아니라 화상 때문에 후천적으로 소리를 잃어버린 역할이었다. 자료를 다 찾아봤는데 그런 사례가 없더라. 혼자서 글로된 자료를 보고 소리를 찾아야 됐기에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함정'은 4년 차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달 10일 개봉 예정.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96분.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