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해외직구족 겨냥 모바일 앱 ‘글로벌 하이타오’ 오픈
- 입력 2015. 08.26. 13:31:1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글로벌 하이타오의 합작 파트너 한양하이타오(이하 한양)가 26일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후난위성TV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하이타오’ 앱을 오픈하고 베타 버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하이타오' 모바일 앱
한양은 ‘글로벌 하이타오’ 앱과 함께 ‘한국 NO.1 트렌드관’ 의미를 담은 ‘한류관’을 개설해 중국 하이타오(해외직구)족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9월 7일 북경 ‘The One Club’에서 글로벌 하이타오 및 한류관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이어 다음날인 8일 0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하이타오 운영을 개시한다.
오픈과 동시에 한류관 내 모든 한국 베스트셀러 제품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하이타오가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제작팀과 함께 기획 제작한 한류관 특집 방송 프로그램이 중국 후난위성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위에타오위에카이신(사면 살수록 즐겁다)’에서 방영된다.
하이타오 손진곤 대표는 한양과 함께 ‘한류관’을 ‘한국 트렌드 제1관’으로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 최신 트렌드 정보와 브랜드 및 상품이 중국에서 동시에 업데이트 되도록 빠르게 대응하고, ‘한류관’을 통해 구매하는 하이타오족에게 관세 감면과 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 또 한국의 여성의류, 가방ㆍ신발, 액세서리 등 브랜드와 협력해 패션 카테고리 출시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양은 하이타오와 함께 글로벌 하이타오 한류관을 공동운영하며, 한류관에서 판매되는 한국 화장품을 단독 공급한다.
하이타오는 중국 알리바바와 후난TV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 직구 전문 사이트 운영 및 TV프로그램 동영상 제작 부문을 맡고 있다.
하이타오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국 브랜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그동안 한국 기업과 별도로 체결하던 공급계약을 '한양'으로 단일했다. 또 한양은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 부문에서 기술력을 확보해 제조와 마케팅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