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초기증상, ‘탈모극복’ 최고의 비법은?
입력 2015. 08.27. 08:35:1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탈모 초기증상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탈모 개선 비결이 새삼 눈길을 끈다.

남성형 탈모는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진행된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서서히 진행된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비교하여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진다. 탈모의 정도가 약하여 남성형 탈모에서처럼 이마가 벗겨지고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와 관련,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탈모극복' 최고의 비결이 공개됐다.

당시 '엄지의 제왕'에서는 탈모극복 비결로 바로 '발모차' '발모팩'과 '발모 식단'이 소개됐다.

발모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어성초·자소엽·녹차잎을 2대 1대 1비율로 준비해 물 1.5리터 넣고 한 시간 동안 상온에 둔 다음 뚜껑을 열고 한 시간 동안 약한 불에 달인다.

이를 아침·저녁으로 100mℓ씩 공복에 음용하면 된다. 발모차는 전립선 비대 억제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모팩은 어성초·자소엽·녹차잎을 2대1대1 비율로 잘게 잘라 용기에 넣고 증류주 1.5리터 (담금주 알코올 30%)를 넣은 후 공기가 통하게 뚜껑에 구멍 서너 개를 뚫어 밀봉해 3개월간 발효시키면 완성 된다.

발모팩을 아침저녁으로 머리를 감고 두피가 촉촉한 상태에서 뿌리고 마사지 해 주면 발모 효과가 있다. 또 스킨대신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발모에 좋은 '발모 식단'을 소개했다. '발모 식단'은 현미 92%·조4%·수수4% 비율로 지은 '발모밥'과 멸치·시금치·미역 등 섬유질이 많은 거친 식품이다. 반면 고기·생선·달걀·우유 등 부드러운 식품은 과도하게 섭취할시 콜레스테롤이 쌓여 발모에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샴푸 선택 시 거품 덜 나는 중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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