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고등학교, 기숙사 문제... 남학생 더 뽑으려 성적 조작 지시 증언 나와
- 입력 2015. 08.27. 11:46:55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하나고등학교가 남학생을 더 뽑기 위해 입학 성적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나고등학교 교사 전모 씨는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하나고 특혜의혹 진상 규명 특별위원회 행정 사무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학교 측으로부터 기숙사 문제로 남녀 합격자 비율을 고려해야 된다는 요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승유 하나학원 이사장은 잉에 대해 "교육 당국에서도 이해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신입생 선발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전모 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직원의 자녀가 학교폭력 사건을 일으켰지만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하나고등학교 행정 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0월 22일까지 특혜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