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우클래식 이명신 새 도전, ‘르윗’ 레트로 감성 입힌다
- 입력 2015. 08.27. 17:49:28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로우클래식 이명신 디자이너가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윗에 힘을 실었다.
여자들의 마음을 읽은 간결한 컬러, 실루엣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명신 디자이너가 르윗과 합을 맞춰 2015 F/W 컬렉션을 전개한 것. 컬렉션뿐 아니라 비주얼, 인테리어, 온라인 콘텐츠까지 이명신 디자이너가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20대 이미지가 다소 강했던 브랜드에 클래식한 감성을 더하면서 고객층 넓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로우클래식의 분위기가 풍기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레트로에 대한 패션계 관심에 따라 이번 시즌 르윗도 60~70년대 패션에 초점을 맞췄다. 은은한 카멜색 오버사이즈 코트부터 통 넓은 와이드팬츠, 너울거리는 A라인 스커트, 속이 살짝 비추는 H라인 아일렛 장식 스커트와 덩치 큰 재킷의 조합으로 여성스러운 프렌치시크 룩을 소개했다.
디자이너 이명신은 “패션 비즈니스 홍수 속에서 디자이너의 감성을 중요시하는 르윗의 무드는 나의 작업을 이끄는데 큰 힘이 됐다. 서울을 배경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 디자이너로서 한국 여성 소비자를 이해하고 접목하는 작업이 나에게도 새로운 배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