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문근영 "각자의 아들을 지키기 위한 묘한 긴장감 돌았다"
- 입력 2015. 08.27. 21:43:19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사도' 문근영이 영화에 대해 밝혔다.
27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영화 '사도'(이준익 감독, 타이거픽처스 제작) 무비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혜경궁 역의 문근영은 "각자 누군가의 아내이고, 어머니이기도 하고, 내 남편이 혹은 내 자식이 왕일 수도 자식 일수도 있다. 처한 상황이 다른데 모성애, 남편을 위한 헌신은 공통적이었다. 이게 바로 궁궐 여인들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지금 내가 섬기고 있는 왕. 권력을 잡고 있는 사람을 위한 의리였다. 궁궐에 있는 여자들에게도 그런 게 있었다. 그런 것들이 '사도'를 통해 좀 더 많이 드러나지 않았나 싶다"며 "모두들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한 묘한 긴장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도'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낸 작품.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이야기를 담은 '사도'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네이버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