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vs 설리, 캠퍼스 여신등극 새내기 메이크업 ‘꿀팁’
입력 2015. 08.31. 16:17:2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메이크업을 고민하는 새내기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갓 고등학생을 벗어난 신입생들은 들뜬 마음과 함께 메이크업에 대한 고민이 많을 터. 특히 본격적인 성인으로서의 입문과 함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곧 다가올 개강 첫날은 같은 과 친구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날이기에 과한 메이크업보다는 실패 확률을 낮춘 깨끗한 이미지의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 아이유, 보송보송 아기 피부 ‘복숭아 메이크업’

아이유의 메이크업의 특징은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 아이유처럼 투명하고 보송보송한 피부 톤을 얻으려면 CC 크림을 사용해 얼굴의 톤을 한층 밝아 보이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여기에 컨실러를 사용해 다크 스폿을 감춰 최대한 가볍게 피부 표현을 마무리한다.

또 눈매는 젤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꼬리 부분을 살짝 내려준다는 느낌으로 그려준 뒤 속눈썹을 한올 한올 강조해 인형 눈매를 연출한다. 자신이 없다면 아이유처럼 인조 속눈썹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술은 얼굴에 혈색을 더하는 핑크 계열을 선택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미한다.

아이브로우는 일자 형태로 그리되 눈썹산을 강조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눈썹 사이 빈 공간을 아이브로우 펜슬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메워준 뒤 갈색 섀도우를 사용해 전체적인 모양을 한 번 더 다듬어 주면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 설리, 투명함+깨끗함 살린 ‘물광 메이크업’

설리는 촉촉한 입술을 강조한 깨끗한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끈다. 모세혈관이 비칠듯한 투명한 원래의 피부를 강조한 물광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느낌의 피부를 완성했다.

설리처럼 탄력이 넘치는 피부를 연출하려면 베이스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기초 단계 후에 진주펄이 가미된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펴 바른다. 이어 수분감이 함유된 에어쿠션을 사용해 퍼프를 피부에 찍어낸다는 느낌으로 연출하면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차오르는 듯한 수분감을 연출할 수 있다.

눈은 은은한 골드 펄의 아이섀도를 더한 뒤 아이라인을 눈머리와 눈꼬리 부분에만 살짝 그리는 것이 눈매가 답답해 보이지 않는 방법이다. 다음 속눈썹을 한올 한올 강조해 총명한 눈빛을 완성한다. 입술은 오렌지빛이 감도는 레드를 선택해 얼굴 전체에 화사한 느낌을 부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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