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부럽지 않는 패셔니스타 되기, 테러리스트 탈출 비법 ‘3+3’
- 입력 2015. 08.31. 17:49:5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션은 타이밍이다. 그렇다고 매번 유행에 맞는 옷을 장만할 필요는 없다.
공효진
유행도 개성도 없는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지 않으려면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아이템과 패션에 대한 기본 상식이 해마다 바뀌는 유행에도 지치지 않고 패셔니스타로서 굳건한 지위를 지켜낼 수 있다.
‘나의 첫 번째 스타일북’의 저자 일본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스즈키 나오코는 매 시즌 새롭게 옷을 장만하지 않아도 유행에 뒤지지 않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스즈키 나오코는 기본 컬러 그레이와 베이지, 기본 아이템 5개, 세컨드 컬러 이 세 가지를 갖출 것을 제시했다.
컬러 충돌이 많은 블랙보다 그레이나 베이지를 먼저 구매하고, 유행에 휩쓸리기보다 기본 아이템을 먼저 쇼핑하는 습관을 들이고, 자신에 어울리는 세컨드 컬러를 더한다.
공효진은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하지만 의외로 그레이와 기본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자주 보여준다.
따라서 이 세 가지만 갖추면 있으면 불필요한 유행 아이템을 구매하는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 첫 번째 기본기를 충분히 숙시했다면 기본기 2단계로 나간다.
스즈키 나오코는 소품 활용, 옷장에 잠든 아이템 부활, 체형별 스타일링 세 가지를 추가로 제시했다.
옷보다 소품으로 시즌마다 바뀌는 유행코드를 더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핫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고, 유행은 돌고 도는 만큼 쇼핑몰보다 옷장 속에서 유행에 최적화 된 아이템을 찾는다.
무엇보다 쉽지는 않지만 자신의 체형을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소재와 실루엣을 선택하는 노하우를 숙지한다.
스즈키 나오코는 “사람의 체형은 크게 I라인, X라인, A&Y 라인으로 나눌 수 있다. 가령 상반신에 볼륨 있는 사람이 가슴에 프릴이나 플리츠가 달린 상의를 입으면 뚱뚱해 보이는 것처럼 자신의 체형 타입을 알아두면 날씬해 보이게 입을 수 있고 세련된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