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 vs 이현우 vs 박보검 ‘93년생 동갑내기’, 청년배우의 노타이슈트룩
- 입력 2015. 09.01. 14:57:2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0대 초반 남자배우 대부분이 보이그룹 활동을 병행하는 아이돌인 가운데 유승호, 이현우, 박보검이 93년생으로 보기드문 전문 배우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유승호, 박보검, 이현우
올해 23살인 이들 셋은 어린 나이에 비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갖춘 배우로 유승호는 8살, 이현우는 13살, 박보검은 19살에 데뷔해 이른 나이부터 배우 길에 들어섰다. 이처럼 엇비슷한 이력뿐 아니라 10대의 앳된 느낌과 남성성이 교차하는 이중적 모습이 배우로서 그들의 매력을 배가한다.
이 같은 독보적인 매력은 슈트룩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비슷한 노타이슈트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더해 다중적인 23살만의 특권을 보여준다.
이들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유승호는 ‘국민동생’이라는 애칭에서 벗어나기 위해 입대라는 초강수를 뒀다. 제대 후 남자모습을 제대로 갖춘 유승호는 마른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완벽하게 슈트를 소화한다.
유승호는 9월 1일 진행된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 블랙 스키니팬츠와 화이트티셔츠에 조직감이 독특한 다크그레이 재킷을 걸친 노타이슈트룩으로 참석했다.
이현우는 최근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20대를 알차게 보냈다. 아직도 10대의 앳된 느낌이 역력하지만 슈트를 입은 모습만큼은 의젓하다.
이현우는 지난 5월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에 9부 블랙팬츠와 몸에 밀착되는 블루 더블브레스티드 재킷으로 또래 느낌이 살아있는 상큼한 슈트룩을 완성했다.
박보검은 19살에 데뷔해 유승호와 이현우에 비해서는 아역시절에 대한 강박증이 덜한 편이다. 특히 최근 KBS2 ‘너를 기억해’에서 소시오패스 변호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서늘한 남성미로 배우로서 역량을 각인했다.
박보검은 지난 4월 영화 ‘차이나타운’ VIP시사회에 네이비 슈트에 화이트 앤 네이비 블록티셔츠로 대학생의 슈트룩 같은 풋풋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들 셋은 모두 미소녀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유승호는 마초적 남성미가, 박보검은 다중적인 이미지의 서늘한 남성미가, 이현우는 청년기를 겪고 있는 배우 등 동갑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으로 23살 배우라인을 기대하게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