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 ‘차세대 섹시배우’, ‘국민남동생’ 벗기 입대 프로젝트 ‘성공 혹은 실패’
- 입력 2015. 09.01. 16:05:3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유승호가 최근 영화 ‘조선마술사’ ‘김선달’ 두 편을 연이어 촬영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남동생’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감행한 군대라는 초강수가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호 : 2012년→2014년→2015년
유승호는 아역출신 배우로서 마의 16세를 잘 넘겨 꽃미남으로 성장했지만 여릿한 이미지가 활동 폭을 넓히는데 심리적 걸림돌이 됐다. 무엇보다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2012년 드라마 MBC ‘보고싶다’의 상대역 윤은혜는 유승호와 연기하면서 아역시절 모습이 떠올려지는 것을 극복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당시나 3년 후인 최근 유승호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유승호는 2012년 10월 한 영화 행사장에 블랙 스키니팬츠와 블랙티셔츠에 그레이재킷을 걸치고 밀리터리캡을 쓴 시크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3년의 세월이 흐른 2015년 9월 1일,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도 블랙 스키니팬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다크그레이 재킷을 걸친 엇비슷한 차림을 했다.
여전히 하얗고 투명한 얼굴의 앳된 모습과 청년의 건장함이 교차된 모습 그대로지만, 오늘 포착된 컷에는 섹시함이 강해진 살짝 다른 분위기가 풍겼다.
지난 2014년 제대를 전후한 사진에서는 의외로 2012년과 2015년과는 전혀 다른 남성미가 배어나왔다. 카무플라주 패턴 티셔츠와 재킷에 스키니진을 입고 얼굴을 감싼 짧은 커트와 사각 플레임 선글라스의 조합이 낯설기까지 했다.
유승호는 2년여의 군 생활의 공백기가 배우로서 맥을 끊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여전히 앳되고 그렇지만 섹시한 느낌을 더해가고 있는 유승호만의 남성미는 극적인 변화보다는 성장기에 있는 배우의 모습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