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인박테리아, 日 올해 291명 사상 최대... 71명 사망 '충격과 공포'
- 입력 2015. 09.03. 10:54:13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식인박테리아 비상이 걸렸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일 국립감염증 연구소 통계를 인용해 '식인바이러스 환자가 올해 들어 지난달 23일까지 291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273명 기록을 뛰어넘은 숫자이며 일본에서 조사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올해 6월 14일까지 총 71명이 사망했다.
식인바이러스는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 연쇄상 구균 감염증'으로, 1987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다. 혈압 저하 등의 쇼크 증세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팔과 다리에 통증이나 부기가 나온고, 세균이 급격히 증식해 근육이나 근막을 괴사시키거나 독소가 온몸에 돌며 장기 부전을 일으키곤 한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