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이준익 감독 "흥행 점치지 않아... 그래도 500만 정도는 봤으면 좋겠다"
입력 2015. 09.03. 17:24:05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사도' 이준익 감독이 흥행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사도'(이준익 감독, 타이거픽처스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의 흥행을 점쳐달라는 말에 "예상을 하는 걸 불안해한다. 과거에 예상이 어긋나서 좌절했던 기억들이 있기 때문에 아픈 상태를 되풀이하고 싶지는 않다. 이제 그런 오류를 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목표는 정했다. 이 영화는 제발 500만 명만 봤으면 좋겠다"며 "유아인이 '베테랑'에서 천만을 했는데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사도'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낸 작품.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이야기를 담은 '사도'는 오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5분.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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