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고래호 전복 사고, 3명 구조·10명 사망·8명 실종 추정
- 입력 2015. 09.06. 22:24:00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통신이 끊긴 돌고래호가 전복된 채 발견돼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일 오후 7시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향하던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같은 날 오후 7시 39분께 통신이 끊긴 후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은 돌고래호에 총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으며 10명이 숨졌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항 신고 시 제출된 승선원 명부에는 22명이 기재돼있지만, 이 가운데 13명은 승선한 사실이 확인됐고 4명은 실제로 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조된 생존자 중 1명은 승선원 명부에 기재되지 않았다.
해경은 선박 75척과 항공기 5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종자가 조류 등의 영향으로 양식장과 연안 해안가에 표류할 것에 대비해 잠수요원을 투입, 수중과 해안가 일대도 수색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