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새 주인 MBK는 어떤 회사?
- 입력 2015. 09.07. 19:53:5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MBK파트너스가 7일 홈플러스를 인수한 가운데 MBK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홈플러스의 새 주인인 MBK는 지난 2005년 설립된 국내 최대 사모투자 펀드다. 회사명은 김병주 회장의 영문 이름인 ‘마이클 병주 김’에서 따왔다. 자산 규모는 약 81억 달러(약 9조 5580억 원)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4, 5위 수준이다.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넷째 사위인 김 회장은 하버드대 MBA석사 과정을 마치고 살로먼 스미스바니(현 씨티그룹), 골드만삭스에서 근무, 글로벌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칼라일 그룹의 아시아 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국내외에서 굵직한 M&A를 잇달아 성사시켰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ING생명을 1조 8400억 원에 인수했고 아웃도어업체 네파, 케이블방송 사업자 씨앤엠(C&M), 정수기업체 코웨이 등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총 22개의 기업을 인수했다.
MBK가 인수 후 매각한 기업으로는 한미캐피탈(2007년 8월)과 KT렌탈(2012년 5월) 등이 있으며 현재는 코웨이 매각을 추진 중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