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러플, 땅 속의 다이아몬드...韓 산삼 비견 '1kg 600만원'
- 입력 2015. 09.08. 09:47:05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트러플이 화제다.
트러플(Truffle)은 우리나라 말로 송로버섯으로, 땅 속에서 자라나는 버섯이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은 한국의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맛과 진귀함이 뛰어나다. 트러플은 프랑스 3대 진미(珍味)를 꼽을 때도 푸아그라나 달팽이 요리에 앞설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떡갈나무 숲에서 자라는 트러플은 지상에 노출되지 않아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힘들다. 인간의 오감으로는 그 위치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주로 훈련된 개를 이용해 트러플을 채취한다.
트러플은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즐겼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유의 맛과 향이 독특해 확연히 다른 맛을 지니고 있다. 인공 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검은색 트러플은 1kg에 300만원, 흰색 트러플은 1kg에 600만원 선이다. 중국산 트러플의 경우 프랑스산에 비해 1/10 정도 되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한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