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느리 추석 ‘내숭 프로젝트’ 송혜교·공효진·최지우·박수진 헤어 팁
- 입력 2015. 09.08. 10:26:50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갓 결혼한 새색시가 시댁 식구들에게 사랑받기 위한 헤어스타일은 없을까.
공효진 송혜교 박수진 최지우
A. 빠릿빠릿형 며느리 ‘묶음머리’
빠릿빠릿하게 야무지고 단정한 인상을 주기위해서는 흩날리게 풀어둔 스타일보다는 꼭 묶은 헤어스타일을 택하는 것이 좋다.
보다 성숙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송혜교처럼 3:7 가르마를 탄 뒤 봉긋하게 정수리를 띄어서 묶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스타일은 퍼포먼스적인 이미지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뒷머리 매듭을 얌전하게 해주고, 잔머리를 살짝 빼주는 것이 좋다.
B. 여리여리형 며느리 ‘내추럴펌’
여리여리 청순하고 착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다면 내추럴하게 웨이브가 가미된 상태에서 머리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박수진처럼 턱 아래로 살짝 내려오는 단발머리라면 굵직하게 S컬을 넣어주고 5:5 가르마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면 발랄하면서도 가녀린 며느리 이미지를 살릴 수 있다.
보다 야무진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최지우처럼 3:7 정도의 가르마를 탄 뒤 귀 뒤로 깔끔하게 머리를 쓸어 넘겨주는 것이 현명하다. 대신 머리 끝부분에는 커다랗게 C컬 웨이브를 넣으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더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헤어스타일보다 중요한 것은 과도한 색조는 배제하고 본연의 피부결을 살린 스킨메이크업과 눈썹 라인을 정돈하는 정도의 아이메이크업으로 며느리만이 보일 수 있는 깨끗하고 반듯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