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불법도박, 현직 농구선수 부정확한 슛 던져 팀 패배 만들어
입력 2015. 09.08. 16:32:04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승부조작 불법도박으로 스포츠 선수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승부조작 및 불법도박을 한 전, 현직 프로농구 선수 12명과 유도선수 13명, 레슬링 선수 1명 등 26명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현직 농구선수인 박모 씨는 올해 2월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돈을 건 황모 씨의 부탁을 받고 일부러 부정확한 슛을 던지는 등 소속 팀이 경기에서 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른 종목에서도 승부 조작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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