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변호사' 임원희 "김고은, 내 눈 마주치고 웃어... 그 후에는 이마만 보더라"
입력 2015. 09.09. 11:51:59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성난 변호사' 임원희가 김고은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성난 변호사'(허종호 감독,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종호 감독과 배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원희는 "김고은은 참 좋은 배우다. 미리 촬영을 해본 이선균이 눈빛이 참 좋다는 얘기를 하더라. 김고은과 딱 한 번 촬영할 기회가 생겨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날 보자마자 웃더라"고 말했다.

이어 "눈을 보고 연기를 하는데 김고은이 날 보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 다음부터는 눈을 안 보더라. 이마를 보고 촬영을 했다"며 "정말 좋은 배우다"라고 마무리 해 큰 웃음을 줬다.

이에 MC 박경림은 "오늘 기회를 드리겠다"며 즉석에서 눈맞춤을 시도했지만, 김고은은 결국 5초를 참지 못하고 웃음을 떠뜨렸다. 이 모습에 임원희는 "역시 안되는 모양이다"라고 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이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8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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