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정' 성동일 "갓난아이, 배우 시선 다 따라가... 정말 훌륭한 女배우"
- 입력 2015. 09.09. 16:30:36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탐정' 성동일이 갓난아이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탐정: 더 기닝'(이하 '탐정', 김정훈 감독,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감독과 배우 권상우 성동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동일은 "집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이 아이는 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편하고, 누워 있을 때가 가장 편하다더라. 걸을 때부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자유의지가 없는 아이를 캐스팅하는 게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갓난아이의 시선이 대사를 하는 배우의 시선을 다 따라가더라. 우리끼리 '이 아이는 집에서 대본 분석이 돼 온다'는 얘기를 했었다. 정말 시선을 다 주고, 우리의 말을 다 듣고 있는 듯 했다. 정말 훌륭한 여배우였다"고 밝혔다.
한편 '탐정'은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588: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시나오를 바탕으로 한 작품.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탐정'은 오는 24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