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표절의혹의상’ 중국 쇼핑몰서 판매중, 가격보니…
- 입력 2015. 09.09. 17:44:23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윤은혜의 ‘표절의혹의상’이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에서 패션쇼 무대로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평가단의 호평을 받은 윤은혜의 의상은 최고가 26,666,666위안 (한화 약49억 2000만 원)에 낙찰돼 미션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상이 중국 인터넷 의류쇼핑몰 ‘밍싱이추’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쇼핑몰은 회원 수 6000만 명에 이르는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은혜가 디자인 했다고 알려진 이 제품은 최근 패션 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 의상과 유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은혜의 의상이 아르케가 지난 3월 진행된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이미 선보인 옷의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중국 의류쇼핑몰 사이트에 게재된 윤은혜 의상은 아르케 보다 턱없이 낮은 가격인 원가 1129위안(한화 약 20만8000원), 할인가 565위안(한화 약 10만41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윤은혜의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매 프릴의 위치와 형태는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시킨 것”이라며 “그 옷을 스타일리스트가 픽업해 온 사실도 없고, 협찬 받아 도용한 사실도 없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이에 윤춘호 디자이너가 윤은혜 표절 논란 의상과 관련 정의롭고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이 되기를 바란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윤은혜 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윤춘호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