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만루홈런, 시즌 30홈런 고지 눈앞에…
입력 2015. 09.10. 08:33:46

이대호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소프트뱅크 이대호(33·사진)가 일본 진출 이후 2번째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지난 9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6회초 만루포를 비롯해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을 13대 2 승리로 이끌었다. 타율은 0.298에서 0.303으로 올랐다.

9대 0으로 앞선 6회 무사만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2번째 투수인 우완 우라노 히로시의 슬라이더(시속 132km)를 통타해 그랜드슬램으로 연결했다. 볼 카운트 2B-1S서 연속으로 파울 4개를 걷어낸 뒤 8구째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홈런을 하나만 더 치면 지난 2012년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시즌 3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오릭스 시절이던 지난 2012, 2013년 잇달아 24홈런을 친 뒤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지난해에는 19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만루홈런은 일본무대 2번째다. 이대호는 지난 2013년 9월 28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니혼햄전에서 만루포를 터트린 바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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