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정' 권상우 성동일, '로망 vs 현실' 캐릭터 포스터 '폭소만발'
- 입력 2015. 09.10. 08:39:46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탐정'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4일 개봉될 영화 '탐정: 더 기닝'(이하 '탐정', 김정훈 감독,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대만(권상우)과 노태수(성동일)의 유쾌한 이중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완벽하게 대비되는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두 남자의 로망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의 로망 포스터와 대비되는 현실 포스터는 두 캐릭터의 아빠로서의 고뇌와 수사를 갈망하는 그들의 추리 본능이 느껴진다.
만화방 주인이 아닌 완벽한 탐정의 모습을 한 강대만과 레전드 형사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노태수의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의 두 사람과 '추리는 예술이다!' '수사는 경험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카피는 이들이 펼칠 추리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로망은 로망일 뿐, 180도 반전된 비주얼의 현실 포스터로 두 사람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탐정을 꿈꾸지만 갓난 아기를 업고 성동일의 구박을 받으며 수사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 권상우와, 밖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베테랑 형사지만 집에서는 설거지와 집안일에 부인 눈치를 보느라 바쁜 성동일의 캐릭터의 애환이 담긴 현실 포스터는 웃음을 준다.
한편 '탐정'은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588: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시나오를 바탕으로 한 작품.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탐정'은 추석연휴인 오는 24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