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근 일병 사건, 결국 의문사... 미제 사건으로 종결 되나
입력 2015. 09.10. 12:45:20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허원근 일병 사건이 의문사로 남았다.

1980년대 대표적 군(軍) 의문사 사건인 허원근 일병 사건이 결국 미제로 남게 됐다.

대법원 2부는 10일 오전 허원근 일병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허원근 일병의 사인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규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 수사기관의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은 물어 국가가 유족에 3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허원근 일병은 1982년 4월 2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7사단 3연대 1대대 3중대 내무반 인근 폐유류고 뒤에서 오른쪽괴 왼쪽 가슴, 머리 등에 세 발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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