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겔라 "2년 전 BBC 다큐멘터리 모두 사실" 스파이 인정... "한 푼도 안 받았다"
- 입력 2015. 09.11. 07:49:34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유리겔라가 스파이였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각)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유리겔라는 이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내가 한 일은 죽을 때까지 절대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겔라가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에서 30년간 활동했다는 의혹은 지난 2013년 영국 BBC방송의 다큐멘터리 '유리 겔러의 비밀스러운 삶'에서 처음 제기됐다.
내달 45년 만에 고국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유리겔라는 "BBC 다큐멘터리에 나온 건 모두 완벽한 사실이다. 내 비밀 활동의 대가로 한 푼도 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리겔라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