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이성경 vs 황정음 누드톤 드레스 ‘야하거나 우아하거나’
입력 2015. 09.11. 09:23:2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10일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가운데 여배우들의 의상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국내의 영화나 대중음악 관련 시상식을 제외한 TV 드라마 시상식은 지상파 연말 시상식을 제외하면 전무했다. 이에 세계 각국의 드라마들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의 드라마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제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한류의 주역인 여배우들이 다양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이성경은 파격적인 누드톤 의상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뷔스티에 형태의 탑에 망사를 레이어드해 마치 상의를 입지 않은 듯한 효과를 자아냈다. 여기에 레드 컬러 플리츠 스커트, 굵은 벨트, 발목양말에 뾰족한 구두까지 더해 복고적인 느낌으로 연출했다. 그러나 화보 촬영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의상이 시상식장의 정중한 분위기와는 다소 동떨어지는 가벼운 분위기를 자아내 아쉬움을 남겼다.

황정은은 섬세한 비즈 장식의 우아한 누드톤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최근 드레스 트렌드와도 맞물리는 보트넥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해 목선을 더욱 길어보이게 연출했다. 또 엉덩이 밑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A라인의 치맛단이 걸어 다닐 때마다 극적인 효과를 줘 아름다운 여신 자태를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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