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리얼웨이 가을패션’, 컬러 대비 효과만으로 시선 싹쓸이
- 입력 2015. 09.11. 16:14:5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신곡 '잘나가서 그래'로 활동 중인 현아가 무대에서는 섹시 콘셉트로 일관하지만, 리얼웨이에서는 쇼츠와 티셔츠의 단순 조합에 충실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현아
현아의 평범함이 비범해 보이는 비결은 엣지 있는 컬러 스타일링 노하우에 있다. KBS2 ‘뮤직뱅크’에 3주 연속 참여한 현아는 리허설을 위한 이른 아침 출근길 패션에서 쇼츠와 긴소매 옷을 스타일링해 여름과 겨울을 오가는 날씨에 대처했다.
지난 8월 28일에는 밝게 워싱된 디스트로이드 데님 3부 팬츠에 스카이블루 스웨터를 입고, 하얀 발목 양말과 실버 스니커즈, 여기에 화이트 프레임의 안경을 써 화이트와 블루의 톤온톤 조합으로 쿨한 가을패션을 완성했다.
일주일 후인 9월 4일에는 넉넉한 실루엣의 카키색 긴소매티셔츠에 블랙 쇼츠와 스터드 장식의 앵클부츠를 신고 새빨간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시선을 끌었다. 이 스타일은 카키와 레드의 선명한 대비가 얇은 옷이었음에도 가을 한 가운데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11일에는 스키니 디스트로이드 하프팬츠에 오버사이즈 네이비 스웨트셔츠와 실버 스니커즈로 깔끔하게 스타일링했다. 심플한 듯 보이지만 스웨트셔츠의 노란 스마일 문양과 노란 미러선글라스로 현아식 가을패션을 완성했다.
현아의 컬러 스타일링은 대비 효과가 뚜렷한 두 개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신발은 화이트나 블랙보다는 실버가 의외로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리며, 팬츠 선택이 어려울 때는 워싱이나 컬러가 조금씩 다른 데님을 2, 3벌 가지고 있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