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요리,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상상력 자극 ‘가지가지한다’ 레시피
- 입력 2015. 09.12. 13:28:56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가지요리가 화제인 가운데 박준우 기자가 가지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최화정의 냉장고속 재료로 ‘언빌리버블한 이국적인 요리’를 만들었다.
이날 박준우 기자는 가지를 이용한 ‘가지가지한다’ 요리를 선보였다. 이를 맛본 최화정은 “이국적인 식당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먹는 느낌이다.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극찬했다.
재료는 가지, 홀토마토, 앤초비, 바질, 방울토마토, 말린 토마토, 페페론치노, 고르곤졸라 치즈, 모차렐라 치즈, 포르치니 버섯, 로즈마리, 샐러드 채소, 아스파라거스, 마늘, 양파, 올리브 오일, 버터, 레몬, 소금, 후추를 준비한다.
조리방법으로는 가지를 길게 반으로 자른 뒤, 기름을 두른 팬에 굽는다. 구운 가지에 칼집을 낸 뒤 다시 굽는다.
냄비에 홀토마토, 마늘, 양파, 올리브 오일, 앤초비, 바질, 방울토마토를 넣고 끓인다. 끓인 재료들을 믹서에 넣고 갈아 토마토 소스를 만든다.
오븐팬에 구운 가지를 얹고 토마토 소스를 바른다. 말린 토마토와 올리브 오일을 섞은 뒤, 핸드 블렌더로 갈아준다. 이 것을 토마토 소스 위에 얹는다.
다진 페페론치노, 고르곤졸라 치즈, 모차렐라 치즈를 가지 위에 올린다. 예열된 오븐에 양념한 가지를 넣고 굽는다.
버터를 두른 팬에 불린 포르치니 버섯을 볶는다. 포르치니 버섯에 소금, 후추, 로즈마리를 넣어 함께 볶는다.
샐러드 채소에 레몬즙,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를 넣는다. 여기에 볶은 포르치니 버섯을 넣고 버무린 뒤, 접시에 담는다.
방울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를 팬에 굽는다. 샐러드 위에 가지구이를 올린다. 구운 방울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다. 말린 토마토를 잘게 다져 올리면 완성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