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아들 몸과 입 테이프 결박 익사 시켜
- 입력 2015. 09.14. 14:49:04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아들을 살해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A모(38)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모 씨는 지난 10일 오후 남양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아들 B모(6) 군의 몸과 입을 테이프로 결박하고 익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자다가 숨진 것 같다"고 진술했으며 이후 "혼자 욕조에서 놀다가 익사한 것 같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A모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한 점, 6살 된 아이가 혼자 욕조에서 익사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한 경찰은 A모 씨의 주변을 탐문했고 결국 A모 씨가 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A모 씨는 "아들이 나와 사이가 좋지 않은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