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첸·윤아 ‘가을’ 신분 상승 키아이템 ‘스웨트 셔츠’
입력 2015. 09.15. 09:30:15

엑소 첸, 이민호, 이수혁, 설리, 미쓰에이 수지, 소녀시대 윤아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패션계 전반이 과거 시대로 돌아간 듯한 빈티지 감성에 빠지면서 스포츠웨어의 일종이었던 스웨트 셔츠가 멋 좀 낸다는 이들의 가을 필수품이 됐다.

스웨트 셔츠를 슬랙스나 너울거리는 플레어스커트와 매치할지 롤업한 물청색 데님이나 백팩, 새하얀 스니커즈 등 캐주얼 아이템과 연출할지에 따라 클래식한 인상부터 발랄한 이미지까지 각양각색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윤아 vs 첸, 톡톡 꾸러기 스웨트 셔츠 스타일

올 가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꾸러기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기하학적인 프린팅이 더해진 피스피스의 스웨트 셔츠나 깔끔한 컬러블록으로 포인트를 더한 유저의 스웨트 셔츠처럼 장식적 요소가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소녀시대 윤아처럼 색색의 장식이 더해진 오버사이즈 스웨트 셔츠를 시멘트색 데님 쇼츠, 스냅백, 컬러 클러치처럼 스트리트적인 아이템과 매치하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스웨트 셔츠 특유의 멋 부리지 않은 듯 쿨한 느낌을 살리면서 여성스럽게 소화하고 싶다면 미쓰에이 수지가 택한 것 같은 스트라이프 스웨트 셔츠와 화이트 플레어스커트의 조합에 도전해 보는 것이 방법이다.

남자의 경우 지나치게 장난기 많아 보이는 것이 싫다면 이수혁이나 엑소 첸처럼 패턴감이 돋보이는 스웨트 셔츠를 날 선 면 소재 셔츠, 슬랙스와 매치하면 스웨트 셔츠 스타일 특유의 발랄함은 살리면서 진중한 분위기로 중화시킬 수 있다.

이수혁은 정신없을 정도로 프린팅이 많은 살구색 스웨트 셔츠를 입었지만 버건디색 슬랙스로 자연스럽게 룩의 중심을 잡았고 첸의 경우 정중앙에 포인트 자수 장식이 더해진 블랙 스웨트 셔츠와 블랙 스냅백, 스퀘어 클러치백, 슬랙스로 유치하지 않은 스웨트 셔츠 룩을 완성했다.

소울에프엔 유저, 피스피스, 와드로브



◆설리 vs 이민호, 드레스업 스웨트 셔츠 스타일

컬러감이 많은 스웨트 셔츠를 연출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자신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무채색 스웨트 셔츠로 베이식한 느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대신 하이네크라인 니트톱처럼 입을 수 있는 와드로브 스웨트 셔츠나 시멘트색 바탕에 미니멀한 스퀘어 패턴이 더해진 유저의 스웨트 셔츠처럼 약간의 장식적 요소가 있는 것을 고른다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설리처럼 피부톤이 밝은 편이라면 쨍한 원색부터 부드러운 파스텔 빛깔까지 어떤 컬러의 스웨트 셔츠도 비교적 잘 소화할 수 있다. 빈티지한 분위기의 미니원피스를 이너웨어로 받쳐 입고 크림색 스웨트 셔츠를 입으면 가을에 걸맞은 걸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을 터다.

이민호처럼 구릿빛 피부라면 오트밀 컬러나 시멘트색 스웨트 셔츠를 택하는 것이 부드러운 인상을 부각시킬 방법이다. 그렇다고 너무 새하얀 아이템을 고르면 오히려 피부색이 두드러질 수 있다.

여기에 똑 떨어지는 블랙 와이드팬츠와 미러 선글라스로 약간의 장식적 요소를 더한 룩을 완성하거나 정직한 물청색 스트레이트 데님과 실버 메탈 손목시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남녀 불문 스웨트 셔츠는 매치할 아이템에 따라 천차만별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기본 아이템부터 포인트가 가미된 아이템까지 취향에 따라 연출하면 올 가을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소울에프엔(http://www.soulfn.com)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이미화 기자, 소울에프엔,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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