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 정약용 하피첩, 7억 5천만 원 ‘낙찰’…하피첩이란?
- 입력 2015. 09.15. 12:38:34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다산 정약용의 필적 하피첩이 7억 5000만원에 팔렸다.
14일 서울 옥션이 진행한 고서 경매에서 보물 제 1683-2호인 정약용의 필적 하피첩이 7억 500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하피첩은 다산 정약용이 지난 1810년 귀양지인 전남 강진에서 부인이 보내준 치맛감에 아들들을 위해 쓴 편지를 모은 책이다.
이밖에도 이날 경매에 나온 또 다른 보물인 월인석보 권9, 권10도 7억 300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이번 경매에 나온 보물 고서적 18점은 모두 낙찰됐다. 해당 보물은 예금보험공사가 파산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넘겨받은 것들이다.
이날 경매는 보물의 경우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재단과 종교재단 등 공공성을 띤 기관에만 응찰이 허용됐으며 개인의 참여는 금지됐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