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코리아, 뉴욕패션위크 공식스케줄에 포함 ‘칼이석태‧자렛 단독쇼’
입력 2015. 09.15. 15:24:39

'컨셉코리아 여성복 S/S 2016' 디자이너 이석태 '칼이석태'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뉴욕패션위크 S/S 2016’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4일 미국 뉴욕 모니한 스테이션(Skylight at Moynihan Station)에서 ‘컨셉코리아 여성복 S/S 2016’이 개최돼 주목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컨셉코리아는 여성복 디자이너 이석태 ‘칼이석태(KAAL.E.SUKTAE)’, 디자이너 이지연 ‘자렛(jarret)’의 단독 런웨이를 진행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한국 패션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뿐 아니라 올해 행사장소와 메인 스폰서를 바꾼 ‘뉴욕패션위크’ 주최 측은 DKNY, 필립림, 토미힐피거, 랄프로렌, 안나수이 등 전 세계에 디자이너 브랜드 65개 브랜드만이 올라있는 공식 스케줄에 컨셉코리아를 포함했다. 이 외에 컨셉코리아에 참여한 바 있는 이상봉, 박춘무, 손정완, 계한희 등도 공식 스케줄에 이름을 올렸다.

‘칼이석태’는 ‘먼지에서 먼지로(Dust to Dust)’를 주제로 성경 다니엘서 2장 ‘왕의 꿈’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한 스타일을 제안, 데님, 가죽, 울, 시스루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세련된 의상으로 현지 패션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자렛’은 ‘페르소나(Persona)’를 주제로 동화 속 백설 공주와 마녀에서 모티브를 얻어 두 개의 자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현대여성의 모습을 투영한 참신하고 상상력 넘치는 컬렉션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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