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채정안 vs ‘디데이’ 김혜은 비대칭 단발머리 스타일 성숙기
- 입력 2015. 09.15. 16:04:47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일명, 박수진, 고준희 단발머리 스타일로 불린 똑 떨어지는 일자 단발머리 대신 채정안, 김혜은처럼 한쪽 귀뒤로 쓸어넘길 수 있는 층진 단발머리 스타일이 유행 궤도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머리 끝 부분이 바깥으로 날리도록 연출해 여성적인 느낌보다는 도시적이면서도 전투적인 인상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러한 스타일은 자칫 연출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면 중년 여성처럼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담백한 화장과 세련된 스타일링이 동반돼야 한다.
한편 채정안처럼 머리 끝부분만 살짝 층을 넣으면 비교적 손질하기 편하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머리를 바깥으로 뻗치게 하려고 하다보면 짧은 길이감 탓에 지저분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본연의 머릿결 방향대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