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3총사, 귀밑 1cm 단발의 악몽 “꿈에 볼까 오싹”
입력 2015. 09.16. 16:41:01

tvN '응답하라 1988'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오는 10월 방영을 앞두고 여주인공 혜리와 친구들의 ‘촌티 작렬’ 단발머리를 공개했다.

응팔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속에서는 혜리는 귀밑 1cm 단발을 하고 멍한 시선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앞머리가 없는 쇼트단발에 3:7가르마를 하고 가지런히 정돈해 모범생도 노는 애들도 아닌 어중간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친숙함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컷에는 80년대 중후반 노는 아이들 일명 ‘날날이’의 상징이던 핀컬파마를 해 잔뜩 멋을 주거나, 머리가 타들어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헤어아이롱으로 어색하리만치 곧게 핀 단발을 한 친구들의 모습이 지금은 4, 50대가 된 중년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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