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탈모 예방법, '여성형 탈모'에서 벗어나는 초간단 레시피
입력 2015. 09.17. 09:14:19

여성형 탈모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가을철에는 아침저녁을 큰 일교차와 서늘한 바람으로 두피와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

여름 내내 땀으로 유분과 노폐물이 들어찬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나 어깨가 지저분해지는 난감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미처 인지할 틈도 없이 정수리와 가르마 부위가 듬성듬성해지는 탈모가 여성들의 자존감마저 떨어뜨릴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두피 관리다. 얼굴에 각질제거를 해야 영양성분이 잘 스며들어 유‧수분 균형이 맞춰지는 것처럼 두피도 노폐물이 쌓여 영양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 원인을 제거해줘야 한다.

따라서 요즘 같은 때는 두피용 샴푸를 1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고 세정 후에는 반드시 두피 전용으로 나온 두피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 중인 상태라면 두피 에센스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뿐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두피 마사지를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모발에도 골고루 오일 발른 후 2, 30분 후에 두피 샴푸를 이용해 세정하면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요즘 같은 날씨에는 건조해진 모발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샴푸 후에는 린스가 아닌 고농축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 한결 모발은 물론 두피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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