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8.3 강진 이어 6.0 이상 여진 두 차례 발생…쓰나미 가능성도
입력 2015. 09.17. 09:46:3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칠레에 발생한 규모 8.3의 강진으로 두 차례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6일(현지시각) 오후 7시 54분께 칠레 산티아고 부근에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산티아고 북서쪽 246㎞ 떨어진 태평양 연안으로 진원 깊이는 5km다.

강진이 발생한 지 몇 분 후 규모 6.2와 6.4의 여진이 최소 2차례 더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칠레 정부는 칠레 주변 모든 해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효하고 해안가 주민들의 대피를 당부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산티아고의 건물들이 흔들리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수시간 내에 칠레와 페루 해안에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으며, 쓰나미 영향이 하와이로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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