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살인사건’ 용의자 김일곤, 경찰에 흉기 들고 저항
입력 2015. 09.17. 13:07:50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트렁크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일곤(48)이 검거 당시 흉기를 들고 반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구의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주모(35)씨의 살해 용의자 김일곤이 17일 오전 11시 시민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김일곤은 체포 직전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동물병원에서 40대 여 간호사를 흉기로 위협하면서 “강아지를 안락사할 때 사용하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다른 간호사가 112에 바로 신고했고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김일곤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요청했지만 김일곤은 이에 칼을 빼들고 저항했다. 하지만 경찰에 5분 만에 제압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일곤을 서울성동경찰서로 이송했고 살인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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