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말끔남’ vs 최시원 ‘터프남’, 내 남친이라면 누구?
- 입력 2015. 09.17. 14:28:4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MBC ‘그녀는 예뻤다’가 메트로 섹슈얼의 정석을 보여주는 박서준과 장난기 가득한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는 최시원의 대조되는 캐릭터로 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
MBC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최시원
최연소 부편집장이자 뉴요커인 박서준은 말끔한 슈트룩으로 철두철미하고 까칠한 성격을 표현한다. 글은 잘 쓰지만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된 피처 에디터 최시원은 패션에서도 그 같은 감성이 그대로 배어나온다.
박서준은 몸에 딱 보기 좋게 밀착되는 재킷에 스카프나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고 계절감을 살려 가벼운 코트를 덧입는 식으로 심플하지만 엣지있게 포멀과 캐주얼을 적절하게 조합한다. 또 첫사랑과 만나는 장면에서는 네이비와 퍼플이 뒤섞인 듯한 컬러의 핀스트라이프 정장에 파스텔블루 셔츠를 입고 소매를 살짝 걷어 입는 시크한 착장으로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달리 최시원은 데님팬츠를 기본으로 그레이 티셔츠와 체크셔츠를 겹쳐 입거나 티셔츠에 가죽 바이커 재킷을 걸치는 등 캐주얼 코드를 유지한다. 또 짧은 쇼트커트에 살짝 자란 콧수염과 시종일관 껄렁한 걸음걸이까지 조직이 요구하는 규율에서는 한참 벗어난 자유분방한 성격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대조되는 성격이 황정음, 고준희와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