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희 vs 채정안 ‘한 올 앞머리’ 무신경한 척 스타일지수 UP
- 입력 2015. 09.17. 18:03:3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땀 흘릴 틈 없이 선선한 초가을에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헤어스타일도 용납된다.
단정하게 머리를 묶었더라도 광대를 따라 고의적으로 앞머리가 살짝 빠지도록 연출하는 것. 김민희와 채정안이 내추럴한 묶음머리를 완성도 있기 연출한 예다.
채정안의 경우 단발머리인 만큼 뒷머리를 질끈 묶은 상태에서 묶이지 않고 남은 앞머리에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넣어 빼줘 부드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러한 스타일은 흩날리는 원피스처럼 드레스업한 룩부터 흰티셔츠와 데님 스키니진의 캐주얼한 옷차림까지 어떤 스타일에도 무신경한 척 멋스러운 느낌을 가미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SB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