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엔 그래니룩 촌스럽지 않게 입는 스타일링 팁, 공효진 vs 김민희
입력 2015. 09.17. 18:04:2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이번 가을 겨울 ‘할머니’를 모티브로 한 ‘그래니 룩(Granny Look)’이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그래니 룩이란 할머니 옷장에서 막 꺼낸 듯 한 손뜨개 니트와 트위드, 벨벳 등 투박한 소재에 체크나 꽃 같은 고상한 프린트를 더한 의상을 일컫는다. 패셔니스타 공효진과 김민희 역시 그래니룩으로 공식석상에 나서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지난 7일 ‘클리오’ 행사장에서 마치 커튼을 뜯어 만든 듯한 예스러운 의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무게감 있는 두툼한 원단에 복고적인 감성의 미디길이 원피스로 개성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바랜듯한 녹색 스텐레토힐을 더해 보헤미안 감성의 패션을 완성했다.

김민희는 17일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언론 시사회에서 80년대 유행했던 어깨뽕을 연상케하는 레이스 상의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어깨에 셔링이 들어간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블랙 가죽 스커트와 아찔한 스트랩 힐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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