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강정호 부상 공식 발표 “왼 무릎 부상”
- 입력 2015. 09.18. 08:19:1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이 강정호(28·피츠버그)의 부상을 공식 발표했다.
강정호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1회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는 1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앤서니 리조의 타구를 잡은 2루수 닐 워커의 송구를 받았다. 2루 베이스를 찍어 포스 아웃을 완성시킨 강정호는 1루로 공을 던지기 위해 베이스 옆으로 이동하다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런과 충돌했다.
1루 주자 코글란은 병살을 방해하기 위해 강정호를 향해 깊은 태클을 들어갔다. 이때 1루에 송구중인 강정호의 왼쪽 무릎은 코글란의 오른 무릎과 강하게 부딪히며 심하게 꺾였다.
강정호는 그 자리에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팀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허들 감독은 조디 머서를 강정호를 대신해 투입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강정호가 왼 무릎 부상을 당했다. 현재 정확한 상태를 확인 중이며, 치료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288·15홈런·58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가 부상으로 빠진 피츠버그는 시카고 컵스에게 6대 9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87승 59패를 기록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