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라 · 김민희 · 박수진 가을 옷 ‘비기너’ 위한 ‘레더 스커트’ 활용백서
- 입력 2015. 09.18. 08:38:4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아침, 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진 가을 날씨가 시작됐다. 옷장 속에 고의 모셔뒀던 두툼한 스웨터를 꺼내 입거나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보디라인에 밀착되는 가죽 아이템을 멋스럽게 입기에 좋은 계절이다.
강소라 박수진 김민희
그러나 여전히 여름과 가을 날씨가 공존하기 때문에 가죽 라이더재킷을 입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에 여자들이 가을 룩을 알리기 위해 꺼내든 것이 다리를 훤히 드러내되 허리선은 조이고 엉덩이에 꼭 달라붙는 가죽 미니스커트.
콜라병 몸매로 떠오른 강소라를 비롯해 패셔니스타 김민희, 새신부 박수진까지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가죽 미니스커트 룩을 완성했다. 강소라는 비대칭으로 떨어지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블록 가죽 스커트를 5부 소매 블랙 니트톱과 입어 고상하면서도 농익은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입체적인 레드 토트백과 와인색 립으로 포인트를 주고, 앞코가 날렵하게 빠진 플랫슈즈를 신어 안정적인 가을 룩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김민희는 어깨 라인이 봉긋한 플로럴 아일렛 장식 톱을 이중 스트랩이 은은하게 더해진 블랙 가죽 미니스커트와 입었다.
화려한 상의에 확실히 힘을 쏟기 위해 가죽 특유의 질감만 살린 스커트를 고르고 지나치게 장식적인 요소가 없는 것을 택했다. 여기에 얇은 스트랩이 겹겹이 감긴 스틸레토힐을 신어 여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완성한 모습.
그런가하면 농익은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박수진은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수술 장식이 빼곡하게 더해진 스웨이드 가죽 스커트를 입었다. 여기에 커다란 별 모양 패치워크가 가미된 핑크빛 스웨터와 미니 숄더백으로 아기자기한 가을 룩을 연출했다.
올 가을 남들보다 계절에 앞서는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허벅지 위로 높이 뛰어오른 가죽 미니스커트부터 도전하는 것이 좋겠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박수진 인스타그램,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