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 그래니룩 ‘스타일링 초보자’를 위한 쇼핑목록 1순위?
- 입력 2015. 09.18. 12:03:56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과거 시대에 대한 패션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이 확실히 잡힌 실루엣보다는 느슨하게 떨어진 라인이, 선명한 빛깔보다는 빈티지한 색감에 대중도 열광하기 시작했다.
이에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템으로 멋 부리는 놈코어 감성에 이어 할머니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약간의 낡은 감성과 포근함이 섞인 일명, 그래니룩이 올 가을 트렌드로 꼽히고 있다.
이에 주요 명품 브랜드에서도 한 땀 한 땀 정성들인 그래니룩 감성의 아이템을 쏟아내고 있다. 에스카다의 경우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더블페이스 헤리티지 버튼 코트로 보디라인에서 느슨하게 흘러내리는 듯한 멋과 편안한 착용감을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올이 풀리지 않은 오픈컷 끝 처리로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모직코트, 정교한 수작업으로 탄생한 레오퍼드 프린팅이 더해진 롱코트처럼 어느 때보다 모던한 실루엣과 정성스러운 공정 과정이 빈티지 감성으로 풀린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올 가을 그래니룩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아이템 하나하나 힘을 쏟을 용기가 나지 않는 다면 어떤 의상이라도 따듯한 분위기로 변신시킬 코트, 재킷 선택에 공을 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에스카다 제공]